ちょっとした日常

전원주택 생활

Daniel_sy 2011. 6. 10. 20:09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  "田園住宅 生活" 記錄

 

"전원 생활은 재테크다" 박인호 귀농 작가의 책이 있다.

 

 저자 박인호는  "무엇보다 전원생활을 위한 마음의 각오 등을 빼곡히 정리한 것이다"

 하지만 전원생활은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에게 아직까지는 힘들다. 아니 약간 고달프다.

 

 도시를 탈출하여[사실 도시 內이지만], 솔직히 아파트라는 공동주택을 탈출하여 시작한 전원주택생활 2개월.

 

퇴근후 일과를 간단하게 사진으로 정리하여 기록으로 남겨본다.

 

 

박원만 저서 "텃밭백과"를 구입해서 시작한 텃밭의 작은 꽃상추와 쑥갓 [재법 많이 자랐네요]

 

 

 

△ 마음까지 풍성해 지는 나의 유기농 먹거리들

 

 

 

△ 이쁜 꽃상추

 

 

 

△ 이번엔 적상추 [맛이 그냥 부들부들하니 죽여줘요. 다니엘표 제육볶음에 더하면 완전 듁음임]

    다니엘표 제육볶음 아시죠? 드셔 보셨죠?

    드시고 싶다면 다니엘을 산행에 초대 하세요.

 

 

 

 

△  이쁜 것들 [무럭무럭 자라거라]

     뜯어서 먹고 물주면 금세 자라요. 종묘상에 가서 3,000원으로 구입하여 씨를 뿌려 1.5개월 정도 키우면 먹을수 있네요

 

 

 

△ 이사 오자 마자 늦게 심은 강남콩

 

 

 

 

△ 강남콩 꽃 [이제서야 꽃을 피우네요]

 

 

옥수수를 심으려고 지금은 준비중입니다. 늦은감이 있지만 이놈의 "산병"으로 시간이 있었어야지요.

가을걷이를 위해 옥수수 드시고 싶은분 예약 받습니다.

 

산병 : 가고 또가고 오늘도, 내일도 모래도 山에 가도  채워지지 않는 산행 욕구와 갈증의 욕망

 

 

 

△  이번엔 장군이랑 놀아줘야 한다.

     종 : 시베리안허스키 이름: 장군

     저만 보면 좋아서 난리임[그동안 사랑이 많이 부족했는지]

     허벌레 누워 가려운곳을 긁어 주고 있는 다니엘

 

 

 

△ 장군이 성별 "수컷"

    "장군아 너를 성희롱 하는것은 아니단다"  아직 한번도 공식적인 경험이 없는 녀석임.

     너의 순결을 내가 지켜주마.

 

 

 

 

△  뒷목을 긁어 달라고 바로 자세 바꾼 장군

 

 

 

 

△ 상처

    [최근 제가 없는 틈을 타서 몰래 도망갔는데(3시간 가량) 그떄 동네 성견들과 치열한 전투를 했는지 코와 다리에 상처.

     얼마나 가슴이 아프던지..앞으로 더욱더 훈련을 시켜야 겠어요. "난 지고 오면 화난다" "남자는 무조건 이겨야 한단다"]

 

 

 

 

△ 허스키 종의 눈

    낮에는 동공이 평창되어 하얀색으로 보이고 밤이 되면 동공이 모아집니다.

 

 

장군이랑 놀아 주고 뛰어놀게 풀어준 후 이제는 슬슬 다른 일을

 

 

△ 빨리 빨리 잔디야 자라라..물 주는 다니엘

 

 

 

△ 틈세 공략 [나비꽃들이 이쁘다]

 

 

 

 

△ 너희石 들도 물좀 먹어라

 

 

   이사올떄 천막이 쳐 있었는데 지금은 걷어 올리고 거기에 working table을 놓아 흡연 및 담소를 나누는 공간으로 활용

 

이제는 정원의 화초를 소개합니다. 

 

 

△ 사랑하는 꽃들

 

 

 △ 금강초롱 [천연기념물 인줄 아시죠?]

                   다니엘 사육 성공

 

 

 

 

 

 

 

 △ 참나리

 

 

 

  △ 섬초롱

 

 

 

 

  △ 백합

 

 

 

 

  △ 비룡용담 [이름이 멋있죠? 귀한것임..가을에 보라색 꽃이 죽인다고 합니다]

 

 

 

 

△ 삼지 구엽초

 

 

 

 

△ 이번엔 석난 들

    뿌리가 수석을 이쁘게 감아 올랐네요.

 

 

 

 

△ 수석을 감아올린 석난과 철쭉

 

 

 

 

△ 다른 석란 종

    감아 오를 수석이 없어서

 

 

 

 

 

 

 

 

여기서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의 일이 끝난것은 아니다.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 노래를 부르게 시작한다. 왜? 갑자기 생뚱맞게..

 

 

 

△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 사랑하는 앵무새들

 

    노래는 불러주면 같이 중얼거리고 리듬에 맞춰 고개를 흔든다.

    좀더 내공을 키운후 나중에 동영상으로 올리도록 할께요.

 

 

 

 

 

 

△ 사육 케이스당 한쌍씩

 

 

 

△ 비싼놈들

 

 

 

 

△ 이쁜 녀석들

 

 

 

△ 1포대 12~13만원 하는 해바리기씨 잡곡 먹이 [앵무새 먹이]

    물론 이것만 주면 영양 불균형이 생겨 스트레스 받으니 과일, 배추, 과자등도 준다.

    물은 2~3일에 한번씩 반드시 정수 해야 한다.

    일주일에 2~3 번씩 밖의 나무에 풀어두어 일광욕을 즐기도록 해준다.  

 

 

 

△ 술을 마시지 않지만 나중에 집으로 모실 친지분들과 지인들을 위한 담금술들

    딱보면 뭘로 담구었는지 알겠죠? 보통 귀한 놈이 아니다는거..

     "술 잡수시는분들 침 딱으세요"

 

 

여기까지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의 田園住宅 生活을 기록한다.

앞으로 소도 키워야 할지 모를 일이다. 소는 여자가 키워야 하는데 아직까진 별로 생각은 간절하지만 몸은 내키지 않는다.

자유로운 나의 일생과 생활이 언제까지 이여질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로는 작은 만족을 하고 고통을 즐기고 지낸다.

또한 주위에서 집들이를 권유한다. 하지만 뭐 보여 드릴것이 없어 쑥스럽다.

 

 

집안으로 들어와 빨래를 하고 청소를 하고 밥을 해 먹고 하루 일과를 정리한후 내일을 맞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