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과치재-노가리재-유둔재]
2011. 10. 08(土)
지인(똥벼락)과 함께 종주 하기로한 호남정맥이지만
"正脈은 고행이다”는 마음으로 혼자 걷게된 湖南正脈
그동안 산악회의 무리한 요구와 횡포로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은 활동하는 몇 안되는 산악회를
거의 탈퇴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전부 탈퇴할 예정이다.
교통편이 어려우면 못가고 최대한 홀대모 正身을 잊기로 한다.
호남정맥(湖南正脈)은 마이산에서 시작, 전주의 웅치, 정읍의 칠보산, 내장산, 장성의 백암산, 담양의 금성산성, 광주의 무등산, 능주의 천운산, 장흥의 사자산, 순천의 조계산, 광양의 백운산에 이르는 도상거리 약 454.5 km의 "ㄴ"자와 "ㄷ"자 꺽어지는 9정맥중 제일 긴 산줄기이다.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 홀대모 카페에서 나름 예습을 하고 임한다.
역시 산행에 대한 회의(懷疑)로 2주만에 정맥에 복귀한다. 부족한 컨디션에도 산행을 입한다.
獨 종주는 왜 "빨리가냐? 늦는다" 일체의 말이 없어서 자유로운 산행 테마와 맞다.
山에 미친 다니엘이 2주동안 산행을 하지 않는것도 이상한 일도 종종 발생하는 法
종주코스: 과치재-연산-방아재-만덕산-호남정맥중간지점-선돌고개-수양산갈림길-수양산-입석리
-국수봉-활공장-노가리재-452봉-최고봉-500봉-새매기재-466봉-어산이재-445봉-유둔재
종주시간: 9시간 20분[보통 걸음, 휴식, 2회 식사 포함]
종주거리 : 27 km ↑ [정맥 마루금은 22 km 인데 수양산 조망과 접속구간 포함 ]
호남정맥 [과치재-노가리재-유둔재] 지도
호남정맥 [방축재-노가리재-유둔재] 고도표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 호남정맥[과치재-유둔재] 산행기를 시작한다.
10월 7일(金) 오후에 母親께서 전화가 온다. 퇴근을 하고 本家 광주로 내려오라고 하신다.
그동안 호남정맥을 하지 못해 겸사 家事도 볼겸 퇴근後 광주행 버스에 오른다.
本家에 도착하여 토요일은 호남정맥을 갈 예정임을 말씀드리고 일찍 잠자리에 든다.
母親은 나에게 종종 말한다. 이놈의 "산개" 야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니 母親께서 도시락을 2개(아침, 점심)나 직접 싸두셨다. 정말 감사합니다.
10월 8일(土)아침 5시에 기상하여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 도착한다.
△ 과치재로 가기 위한 담양行 버스 시간표
첫차가 5시 50분이다.
2,100원을 지불하여 차표를 현장 예매한다.
△ 광주 종합버스 터미널 매표소
매표소 상단에는 각 방향 버스 시간이 적혀 있다.
혹시 몰라 호남정맥 들머리, 날머리 인근 지역 버스 시간표도 카메라에 담아 둔다.
호남정맥은 방축재 이후 구간은 특히 비교적 교통편이 좋아서 광주터미널에서 거의 갈 수 있다.
△ 담양行 승차홈 [22번]
△ 타고 가야 할 담양行 버스
담양行 버스에 몸을 싣고 담양여객버스터미널에서 하차한다.
광주↔담양 까지 시간은 35분이 소요된다.
△ 담양 여객버스 터미널 도착
들머리 과치재로 가기 위해 무정면 303번 신촌行 버스를 타야 한다.
△ 버스 시간표 일부
신촌行은 첫차가 07:00 이다.
시간이 많이 남아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인근 길다방 자마담 커피를 한잔 마신다.
날씨가 재법 추워서 바람 솔솔 통하는 대합실은 부담이 된다.
△ 신촌 방향 타야할 승차홈
△ 무정면 방향 상세 시간표 [대합실 外 승차홈 前]
△ 신촌가는 303번 버스 [타고갈 버스]
신촌行 버스이다. 요금은 1,350원을 지불한다.
과치재까지는 경유 하지 않고 신촌에 내려서 과치재로 가야 한다.
△ 신촌 버스 정유장 [도착]
담양 여객버스터미널에서 신촌까지 거침없이 달려 18분 소요된다.
버스는 신촌에서 돌려(turn) 무정면으로 다시 간다.
△ 과치재 방향 가야할 13번 지방도로 [직진]
신촌 인근을 잠시 구경하고 가기로 한다.
△ 신촌 유선각과 건립碑
13번 지방도로를 따라 10分 가량 걷는다.
15번 도로와 13번 도로가 연결되는 지점으로 13번 지방도로라 칭하기로 한다.
△ 신촌주유소 邊 과치재 도착
조금더 13번 국도邊으로 진행하면 용추사 이정표가 지나 수로 터널에서 호남고속도로를 건너
가야 하는데 지난 구간 날머리를 기준으로 들머리를 정한다.
△ 괴암 수석원 방향 날머리 [직진 後 3시 방향]
새벽 안개로 인근 조망이 거의 없다.
△ 호남정맥 [과치재-유둔재] 안전산행을 위한 다니엘 氣 up.
△ 호남고속도로 옆 하역장 [직진]
쭉 걷는다.
△ 비포장 임도를 지나 시멘트 포장 임도
△ 갈림길 [3시 방향]
임도 끝에 별장가든 이정표가 있다.
△ 통과할 호남고속도로 下 통로
통로의 제원은 다음과 같다.
명칭 : 담양 -95, 규격 : 3.5 x 3.5 m, 연장 : 35.7 m, 이정 : 호남 54.830, 용도 : 통로
△ 통로 나와 가야할 호남고속도로 갓길
정맥 시그널이 몇 있다.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 시그널도 적극 동참한다.
그동안 많은 정맥에 자유로운 산행 시그널을 걸었기에 다니엘도 정맥 시그널이라고 생각하시는분이 재법 생겼다.
△ 호남고속도로 순천 방향 54. 8 이정표 [직진]
54.4 이정표 인근 까지 쭉 걸어야 한다.
차들이 쌩쌩~ 달린다.
△ 호남고속도로 진입 계단 [3시 방향]
54.4 이정표가 바로 앞이다. 15번 국도로 빠지는 이정표도 보인다. 이곳이 옥과 IC 인근이다.
△ 정맥 마루금 접속구간 철 계단 [직진]
철계단을 오르면 9시 방향으로 꺽은後 다시 철계단을 만나는데 철계단 끝에서 또 9시 방향으로 가면
많은 산우님들이 지나간 마루금이 보인다. [홀대모 후기]
하지만 다니엘은 계단 끝에서 능선을 보고 치고 올라간다.
그게 또 정맥의 재미이고 금일은 獨 산행이라 나름 재미있게.
하지만 분명 가야할 능선을 보고 정확하게 읽어야 한다. 무턱대고 갔다간 알바하기 쉽다.
△ 오름路의 폐 탑 흔적?
△ 마루금이 보이지 않는 숲길
능선을 다시 한번 보고 치고 오른다
△ 마루금 너덜길
△ 정맥 마루금 연결路
계단에서 바로 왔으면 이런길이 연결이 된다. 나름 재미있는 숲길 탐험을 한다.
그래도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이 지나온 숲길이 처음은 아닌듯 하다.
일부 정맥 시그널들이 있었다. 다니엘도 흔적은 남긴다.
△ 마루금의 잘생긴 바위 [직진]
△ 나름 평탄한 연산가는 마루금
△ 마루금 안부의 조망
여명이 확실히 밝지 않아 지나온 정맥 능선에 낮은 운무가 그만이다.
△ 지난 무이산 /설산 방향
△ 소나무 숲路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은 소나무 숲路가 참 좋다.
주위를 두리번 거린 後 인증하고 가기로 한다.
△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 인증 [지형지물 이용]
오랜만에 찾은 정맥길 인지 표정이 좋아 보인다.
혼자 가는 정맥길은 누가 "서라. 가라" 하는 人이 절대 없고 여유롭고 좋다.
접속을 위한 교통이 문제지만 그것도 나름 고행이고 재미이다.
"혼자 갈수 없으면 산을 그만 두라" 모 산꾼의 말이 생각난다.
△ 마루금의 정맥 시그널들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을 반기는것 같다.
△ 마루금의 바위도 만나고 [통과]
△ 雙 곰보 바위도 있고 [직진]
△ 오후지맥 끝 백계남 만세 시그널
항상 나폴거리는 강성원 우유의 시그널
△ 정맥의 두번째 꽃 잡목路 [통과]
정맥과 대간의 첫번쨰 "꽃" 뭐니 해도 山竹일 것이다.
△ 李/鄭 之墓
호남정맥 마루금은 墓 상단으로 직진하면 된다.
하지만 墓 9시 방향 갈림길에도 수많은 시그널이 있다. 궁금하여 한번 가본다.
△ 墓 갈림길 샛길 [여긴 정맥 마루금 아님]
△ 통명지맥 분기점 이정표
통명지맥 분기점 준.희님 이정표가 있다. 그래서 많은 정맥 시그널이 있었던 거다.
1대간 9정맥을 완주하고 9기맥을 산꾼님들은 간다.
기맥이 끝나면 지맥을 간다.
다시 호남정맥 마루금 방향으로 발을 돌린다.
△ 李/鄭 之墓 상단 [직진]
여기서 부터 약간 오름路가 시작된다.
과치재 부터 널널하게 1시간 10分 가량 걸으면 연산에 도착한다
△ 木의 연산
모후지맥[통영지맥 분기점] 이라는 글씨도 있다. 아래 준.희님 분기점 이정표는 뭐란 말인가?
삼각점은 北 방향에 있다고 적혀 있다. 과연 北 방향인지 잠시後 알아본다.
△ 연산 코팅지 뒷면 글
여름날 팬티바람으로 산행?
참 재미있는 분이시다.
팬티바람이면 정말 시원할 것 같다.
△ 정확하게 北 방향
北 방향으로 가야 삼각점이 있다기에 정확한 北 방향을 알기 위해 다니엘 나침판 활용.
근데 정확하게 北 방향이 맞긴 맞다.
△ 연산 [508 m]
△ 연산 삼각점과 방위
다시 내려선다.
△ 연산 지나 가야할 마루금 [직진]
나름 마루금이 편하다.
심심하여 노래도 한곡 뽑으면서 걷는다.
뭐니 해도 도보와 어울리는 리듬은 뽕짝이 좋다.
△ 노래 부르기 아주 좋은 평탄路 [직진]
△ 마루금에 자리 깐 사송
꼭 통행료를 내야 갈수 있는 것은 아니다.
통행료는 외상한다.
△ 비석없는 墓 갈림길 [9시 방향]
△ 갈림길 진입路 [직진]
△ 마루금 내림路 [직진]
△ 광산김家之墓
간만에 조망이 확트인 곳을 만난다.
야~호~ 크게 한번 질러 본다.
△ 광산김家之墓 내림路와 가야할 정맥 능선 [만덕산/수양산]
母親이 싸주신 도시락으로 아침을 먹고 가기로 한다.
이쁜 반찬통과 그릇은 아니지만 母親의 정성에 감사함을 느낀다.
△ 아침밥과 반찬들
도시락은 점심이다.
거봉도 싸주셨는데 상당히 달다. 배가 부르니 세상이 행복해 보인다.
△ 배불리 먹고 인증 墓 위해 카메라를 놓고 타이머 군이 수고를 해 준다. 이것이 바로 지형지물을 이용한다는 말이다.
△ 墓의 멋스런 사송
벌거벗은 모습이 당당하다.
△ 내려설 방아재와 60번 국도
담양 참사랑 요양 병원도 조망된다.
△ 내림路의 안부 [1시 방향]
△ 가야할 자갈路와 멀리 보이는 60번 국도邊 방아재
△ 통과할 잡목路 [직진]
△ 내려선 S 路
△ 방아재 날머리
△ 방아재 인근 고사리 田 [직진]
△ 방아재 이정표
△ 60번 지방도로 [건너세요]
60번 지방도로를 건너면 바로 방아재 들머리가 있다.
공연히 주위를 두리번 거릴 필요가 없다.
△ 방아재 이정표 [만덕산 방향]
△ 방아재 들머리 오름路 [직진]
△ 합동시제 墓 지나 [ )) 방향 ]
김, 이, 박, 정, 많은 姓이 碑에 적혀 있다. 합동 제사를 하는 시제이나 보다.
△ 지나온 능선
△ 가야할 능선과 대덕면 용대리 마을
이 능선 뒤로는 곡성군 오산면이 있다.
△ 광산김家之墓 지나 [직진]
△ 墓 뒷편 왕눈이 물고기 바위 안부
△ 가야할 만덕산
△ 가야할 능선과 선명한 마루금
△ 마루금의 구절초
△ 비석없는 墓 갈림길 [9시 방향]
이 근처가 360峰 이다. 수많은 정맥 시그널이 알려준다.
△ 墓 갈림길 내림路 [직진]
△ 문학저수지 임도 [자갈 임도]
△ 문학저수지 임도 갈림길 [9시 방향]
△ 가야할 문학저수지 임도 [직진]
△ (( 방향 前 문학저수지 임도 들머리 [9시 방향]
△ 문학저수지 임도 들머리 오름路 [직진]
다시는 오름路가 시작된다. 하지만 즐거운 마음에 그리 힘이 들진 않는다.
△ 갈림길 [ )) 방향 ]
△ 관리가 안되고 있는 비석없는 墓 [ (( 방향 ]
낙남정맥의 마루금의 墓 형태는 돌무지 무덤인데 여기에도 비슷한 형태의 墓 이다.
△ 마루금의 엉겅퀴
△ 이름모를 峰
수많은 시그널이 나를 반긴다.
△ 사용되지 않는 폐 헬기장 쯤??
그대로 통과한다.
△ 폐 헬기장 인근 잡목 [직진]
△ 만덕산 갈림길 [2시 방향]
만덕산은 호남정맥 마루금의 바로 옆에 있는 峰이다. 정상이 할미봉이다.
만덕산 갈림길에서 2시 방향은 진행할 마루금이고 우측으로 가면 만덕산을 조망할 수 있다.
지천이므로 잠시 인증하고 오기로 한다[왕복 10分 소요].
일단 9시 방향으로 간다.
△ 갈림길 인근 이정표 [만덕산 방향, 보너스 구간]
△ 만덕산 할미峰 [575 m]
△ 만덕산에서 바라본 정맥 능선
△ 만덕산 할미峰 정상석 뒷편 수많은 시그널들
"나 다녀 갔어요" 하는것 같다. 다니엘도 동참한다.
만덕산 정상에는 삼각점은 없다.
△ 만덕산 정상에서 다시 내려선 정맥 마루금 방향 꺽어진 사송
소나무야 얼마나 허리가 아프니?
오늘도 정맥은 겸손[낮은자세]을 알려준다.
만덕산을 내려 다시금 만덕산 갈림길로 온다.
△ 가야할 마루금 [직진]
△ 마루금의 열매??
이름을 모르겠다. 거참 탐 스럽다.
△ 잘 정비된 김家之墓를 지나 내림路
이상하게 잠시 墓 상단으로 시선이 간다.
△ 김지덕님 墓
도일, 도영, 도경이 세겨져 있다. 참 작고 귀여운 碑 이다.
정체가 궁금하다.
일가족이 사고를 당해 부모 前 납골을 했나? 등등 의혹이 무성하다.
왜 墓碑 형태가 원형인지....
△ 김家之墓 옆 가야할 마루금 [직진]
△ 완전 허리 휜 사송
카메라 상태가 별로이다. 이제 슬슬 change 해야 하는지 싶다.
하지만 다니엘은 조망이 목적이 아니라 후기 위주라 일단은 생명연장을 권유하고 싶다.
△ 룰루 오솔길
갑자기 또 심심해 진다.
△ 음악을 듣는 다니엘
핸드폰에 저장된 댄스 가요를 듣는다.
흥이 절로 난다.
))
((
))
((
김태우 "사랑비" 노래를 따라 목청껏 부른다.
고음에서 목이 턱 막힌다. 이런~
음치라 어쩔수 없지만 나름 최선을 다해 열창했다.
△ 마루금 東 방향 상여바위
잠시 올라가 은근을 조망하기로 한다.
와우~
△ 안부 상여바위에서 바라본 조망
호남고속도로와 용문재와 창평 일대가 조망된다.
△ 가야할 정맥 능선
희미하게 다음구간 무등산 장불재 기지국 송신탑도 보인다.
△ 그냥 가기 아쉬워 one more
△ 안부 상여바위의 절벽
아찔하다. 生을 마감하는 안부는 아니길 바란다.
△ 상여바위 안부의 멋드러진 소나무
역광으로 100% 멋진 모습이 담아지질 않는다.
그래요 죄송해요 다니엘 카메라가 고물이예요. 인정~
멋스런 소나무 가지에 다니엘 흔적을 남긴다. 펄렁이는 자유로운 산행 시그널..위풍당당해 보인다.
△ 가야할 마루금 [직진]
△ 신선바위
절대적으로 신선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못난 두꺼비 처럼 보인다.
혹시 몰라 신선님 위에 올라가진 않는다. 벼락 맞을까봐~
4가지 없이 올라갔다 신선이 번개를 쳐 신선바위라고 했을지 모른다.
△ 마루금 샛길 갈림길 [2시 방향]
△ 갈림길 [11시 방향]
△ 雙 墓 사이 [통과]
△ 520峰
△ 519峰 삼거리 갈림길 이정표 흔적 표지
입석 임도 방향으로 내려선다.
△ 작은 산성터
산성터를 넘어서 내려선다.
△ 가야할 마루금
벌목으로 마루금이 선명하다.
△ 가야할 480 峰 [직진]
△ 480峰 에서 바라본 수양산
△ 약수터 청운마을/입석 갈림길 임도
△ 갈림길 이정표 [수양산 방향]
△ 墓 옆길 내림路 [직진]
△ 잡목路 [통과]
다 큰 고사리가 지천에 깔려 있다.
△ 가야할 마루금
여기도 벌목으로 마루금이 환하다.
△ 450峰
△ 450峰 내림路
△ 벌목으로 없어진 마루금 [나무를 넘어 가세요]
△ 墓 옆길 내림路 [ (( 방향 ]
△ 갈림길 [ )) 방향 ]
정맥 마루금은 갈림길이 난무하다. 갈림길 마다 사진을 찍어서 오리면 100 % 알바를 하지 않겠지만
사진을 찍고 개인시그널을 달면서 걷기에도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은 그래도 나름 많은 사진을 찍는 편이다.
다니엘의 노고를 치하해 주시진 못해도 갈림길 사진과 글이 많다고 불평하시면 바로 나가시면 됩니다.
전 들 사진 안찍고 룰루랄라 가고 픈 마음이 굴뚝 이랍니다.
이렇게 후기를 쓰는것도 보통일이 아니니까요.
△ 입석임도 갈림길 [수양산 방향]
△ 임도 갈림길의 지난 만덕산 방향 임도 [이쪽으로 가시면 알바]
△ 수양산 방향 임도
너무 많이 가지 말고 임도에서 보이는 앞 능선으로 가야 하므로 50 m 전방에 들머리 있음
△ 임도邊 수양산 들머리 [오르세요]
△ 수양산 가는 오름路 [직진]
키 작은 소나무 들이 나를 반긴다.
△ 갈림길 [11시 방향 墓]
△ 墓 윗길 들머리 [진입]
△ 墓 상부 들머리 샛길
△ 갈림길 [2시 방향]
△ 뚫어야 하는 마루금
△ 평탄한 마루금
△ 호남정맥 중간지점
백암산에서 금남호남정맥 영취산까지의 중간지점이 정확하다.
모래재 삼분기점을 기준으로 측정한것이다. 거리상 231 km 지점이다.
호남정맥을 두고 봤을떄 아직 중간도 못 온것이다.
그래도 나름 호남정맥을 많이 왔다. 앞으로 10회 이상은 가야한다.
△ 중간지점에서 지형지물 이용 다니엘 인증
no. 1을 치켜든다.
다니엘을 위한 no. 1이 아니라 호남정맥을 종주하시는 모든분을 위한 no. 1이다.
△ 가제저수지 삼거리 임도
△ 가제저수지 삼거리 임도邊 갈림길 이정표 [수양산 방향]
수양산은 정맥 마루금의 峰은 아니다.
하지만 금일 조망하지 않는다면 언제 올지 몰라서 조망을 하기로 다짐한다.
임도邊 수양산 들머리로 올라선다. 보통 임도에서 들머리를 찾는 와중에 알바를 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하지만 금일 마루금은 쉽게 들머리를 알수 있다.
△ 수양산 방향 들머리 [2시 방향]
△ 올라선 마루금 [직진]
개난 들이 수염을 초록 수염을 자랑한다.
△ 수양산 삼거리 갈림길 [3시 방향]
정맥 마루금은 3시 방향으로 진행해야 한다.
9시 방향에는 정맥 마루금에 있는 산이 아닌 수양산이 있다.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 마음의 수양을 위해 간단하게 인증만 하고 가시 내려 서기로 한다.
갈림길에서 18분이면 충분하다. 왕복 35분이면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다니엘 기준]
△ 수양산 [539 m]
별다른 조망은 없다. 삼각점이 먼저 있고 수양산 이정표가 있다.
잠시 눈을 감고 마음에 수양을 한다.
별다른 조망은 없다.
한현우 산우님의 3000산 오르기 코팅 시그널이 나를 반긴다.
△ 수양산 삼각점
다시 정맥 마루금을 밟기 위해 내려선다.
내림路 갈림길이 있는데 10시 방향으로 내려가면 정맥 마루금과 만날것 같다.
하지만 정식 마루금을 위해 原 마루금으로 향한다.
△ 수양산 삼거리 갈림길에서 가야할 原 마루금
금일 계획한 호남정맥[과치재-유둔재] 구간 총 시간보다 30분 늦은것 같다.
아침, 2번의 휴식, 조망...
아직 갈길이 멀기에 바로 내려선다.
산악회와 함께 갔으면 노가리재 날머리까지 여유가 있었겠지만 유둔재까지 가야 한다.
△ 가야할 소나무 숲 마루금 [직진]
△ 墓 갈림길 [1시 방향]
△ 갈림길 [2시 방향 샛길]
△ 지천으로 조망되는 입석리
△ 김해김家 雙墓 [3시 방향]
△ 입석리 가는 들머리 방향
△ 입석리의 황금 빛 나락들
고개를 푹 숙여 다들 인사를 한다.
가을 걷이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린다.
△ 농로 東 방향 파워릴과 雨 대비 비닐
입석리 인근 농사를 위한 작은 소류지에서 펌프로 물을 끌어쓰나 보다.
△ 입석리 돌탑과 民家
토요일 오후라 가족[어린아이 들]들이 와서 즐겁게 논다. 스끌시끌 하다.
△ 입석리 마을 임도
입석리의 선돌마을 표지석이 있다.
△ 입석리 군도
△ 입석리 느티나무 보호소
입석리 보호수 제원은 다음과 같다.
수종 : 느티나무, 지정 : 95년 8월 2일, 수령 : 355년, 둘레 : 2.2 m, 수고 : 20 m
△ 입석리 이정표 [노가리재 방향]
△ 가야할 임도
△ 임도邊 나락과 곡식 보호 전기펜슬
산짐승으로 부터 곡식을 보호하나 보다.
△ 임도 邊 간이 막사쯤?
내부에는 사람이 사용한 흔적과 빨래하여 걸어둔 옷가지가 있다.
△ 시멘트 임도/비포장 임도 갈림길 [3시 방향]
東 방향 가야할 정맥 능선이 선명하게 조망된다.
산행에 대한 개념만 있으면 알바를 하지 않고 가야할 방향을 쉽게 찾을수 있을것 같다.
△ 가야할 능선과 비포장 임도
선명한 능선을 따라 올라선다.
△ 샛길 갈림길 [3시 방향]
직진하기 쉬운곳이다. 샛길로 들어서야 정맥길을 만날수 있다.
△ 국수봉 방향 가야할 들머리 [직진]
△ 가야할 숲路
독립 마루금이니 알바할리 없는 길이다.
△ 갈림길 [3시 방향]
△ 마루금의 비슬산 비파 부부 시그널
간만에 시그널을 본다. 반갑습니다. 요즘 어찌 지내시는지요?
과거 마루금에서 약간의 도움을 받은적이 있다.
국수峰 까지 올라선다. 국수를 먹겠다는 신념으로..영차 영차~
△ 국수峰 [557 m]
△ 국수峰 삼각점과 방위
△ 국수峰 산불감시 카메라 경고문
그래서 어쩐다고요? 전 이미 왔는걸요.
사다리 타고 올라가서 카메라를 홰손할 일 없으니 안심하세요.
△ 국수峰 내림路
△ 국수峰 이정표 ?
준.희님 국수봉 이정표
매우 감사합니다. 이정표 옆 안부에서 식사를 하기 좋은 장소다.
열부 준.희님을 생각하며 점심을 하기로 한다.
△ 점심 식사
점심을 먹고 한숨 자고 가려다가 푹 쉬고 다시 걷는다.
△ 안부에서 바라본 정맥 능선과 멀리 보이는 노가라재 인근
△ 갈림길 [2시 방향]
△ 내림路의 널브러진 의자
의자는 암시한다. 내림路가 급경사라 잘못하면 널브러질수 있다고.
조심조심 내려선다.
△ 전주이家 家族墓 전통있는 전주이家 가족묘이다. 올 추석대비 벌초를 전혀 하지 않았다. 조상님이 "이놈" 怒 할것 같다. 이씨 墓 제일 아래는 인동 장家 墓碑가 있다.
△ 목장철조망 시작 지점
△ 갈림길 [2시 방향]
△ 목장 철조망 중간지점
△ U자 갈림길 [2시 방향]
△ 목장 철조망 [ )) 방향 ]
△ 올라설 능선
절개된 하얀능선 중간지점에서 2시 방향 오른다.
직진하면 월봉산 방향으로 생각된다. 그러면 알바를 한다.
알바를 해도 정신만 차리면 복귀가능하다.
기왕 가는거 原 마루금을 따라 쭉 가는것이 기분 좋다.
다니엘은 요즘은 알바를 거의하지 않는다. 나름 예습을 층분히 임하고 걷는다.
작게 또는 크게 산을 보고 마루금을 읽는 눈이 생긴것 같아 좋다.
△ 월봉산 갈림길 [노가리재 방향]
3 km를 가면 노가리재 이다.
△ 염소 목장 철조망 門 통과
활짝 눈을 열어 두었다.
△ 마루금 내림路
△ 갈림길 [11시 방향]
갈림길 이라고 해도 여기도 독립 마루금이라 알바할리가 거의 없다.
그래도 다니엘은 수시로 개념도를 본다. 요즘은 나침판도 종종 이용한다.
△ 자갈路 통과 소나무
△ 염소 목장 철조망
철조망을 따라 걷는다.
음메~ 음메~ 소리가 들린다.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도 따라 소리를 낸다.
△ 가야할 철조망 옆길 [직진]
△ 철조망 넘어 흑염소들
제일 큰 녀석의 포스가 대장처럼 느껴진다.
도망가지 않고 나를 주시한다.
△ 철조망과 소나무 경계 [직진]
△ 마루금 東 방향 창평군
메타길도 조망되며 황금색 평야가 아름답다.
△ 철조망 마루금 西 방향 상외동 저수지
△ 철조망 마루금 西 방향 고사리 田
△ 마루금 東 방향 안부 바위
△ 안부 바위에서 바라본 창평군 조망
△ 다니엘이 좋아하는 소나무 숲路 [직진]
△ 소나무 숲 인증 [지형지물 이용]
△ 제 2 페러 활공장 비행안전 수칙
비행수칙이 적혀 있다. 제 2 페러 활공장은 사용하지 않아 활공을 할수 없다.
△ 제 2 페러 활공장 지나 내림路
△ 제 2 페러 활공장 뒷편 458峰
△ 제 2 페러 활공장 지나 내림路
△ 제 1페러 활공장과 헬기장
상당히 넓고 좋아 조망도 죽인다.
비박하기 딱 좋은 장소이다.
△ 제 1페러 활공장 비행안전 수칙
△ 제 1페러 활공장에서 바라본 조망
펼쳐진 정맥 능선이 아름답다.
△ 제 1페러 활공장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
△ 제 1페러 활공장 one more
△ 제 1페러 활공장 내림路 변 경고장
공군 제 1 전투비행단이면 송정리 광주공항 內에 있는데 여기도 관할지역이나 보다.
△ 제 1페러 활공장 지나 내림路
△ 노가리재 [콘크리트 포장 및 터널 공사]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 노가리재 날머리 [10시 방향]
△ 노가리재 이정표 [일단, 후산 마을 방향]
△ 공사중인 노가리재
△ 가야할 공사중인 오름路
노가리재를 내려오기 前 터널 상부로 와도 된다.
공사하는 임부 위 방향으로 올라서야 정맥 마루금을 만날수 있다.
절개된 경사면이 위험해 보인다.
△ 갈림길 [3시 방향]
진행할 방향으로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 시그널을 걸어둔다.
△ 갈림길 [1시 방향]
△ 갈림길 [3시 방향]
유둔재 방향 들머리이다. 갈림길 西 방향에는 고압송전탑이 있다.
△ 마루금 西 방향 고압송전탑
△ 통행료를 요구하는 사송
여기도 외상 " 미안햐~"
산행을 하면서 그동안 밀린 통행료가 상당할것으로 사료된다.
△ 450峰 [직진]
△ 마루금 오름路
△ 432峰 인근
직전에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 시그널을 걸어두고 432峰을 적는다.
△ 432峰 삼각점과 방위
△ 가야할 마루금 [ )) 방향 ]
△ 봉향동 사거리 안부 [오름路]
△ 갈림길 [11시 방향]
△ 갈림길 이정표 [해남터 갈림길 방향]
△ 평탄한 소나무 숲路 [직진]
△ 작은 바위 사이 통과
△ 해남터 갈림길 이정표 [유둔재 방향]
유둔재 방향 이정표에 숫자로 표시가 되어 있다. 9~20중 20번 유둔재 이다.
이정표의 숫자표시는 유둔재 날머리 대형 등산로 지도에도 표시되어 있는데 담양군/창평면
일대 가사문화권(소쇄원) 산책로와 연결이 되어 있다.
△ 해남터 갈림길 중앙 간판
△ 해남터 갈림길 중앙 간판글귀
소쇄원 주차장 방향 내림路에 이상한 것이 또 있어 잠시 가본다.
△ 소쇄원 방향 코팅글
뭔소리 인지 대충 알겠다. 조심해라는 소리이다.
다시 해남터 갈림길에서 유둔재 방향으로 걷는다.
△ 유둔재 방향 오름路 [직진]
△ 노송 갈림길 [11시 방향]
유둔재까지는 많은 峰을 지나 가야 한다. 슬슬 체력이 떨어지기 전에 빨리 가기로 한다.
무엇보다 산에는 해가 금방 저물기에 어두워질것 같은 생각이 든다.
노가리재에서 유둔재 까지 거리는 9 km 이다.
보통 소구간 산행의 1구간이기도 하다.
중간에 탈출할 장소도 없기에 일단 걷는다.
△ 최고봉 인근 돌탑
△ 호남정맥 최고봉[493 m]
뭐가 최고峰 일까? 최고봉 인근 광주호가 한눈에 조망된다.
단지 야영장 최고봉?
△ 최고봉 내림路 [직진]
△ 소나무 숲路
천천히 산림욕을 하면서 걷는다.
그러다 시계를 본다. her~
해가 많이 짧아져서 걱정이다.
△ 마루금 오름路
△ 마루금에 떨어진 등산로 간판
A/S를 해 주고 싶지만 수리 장비가 없다.
△ 갈림길 [1시 방향]
△ 까치봉 오름路 [직진]
△ 까치봉[고막골] 삼거리
△ 까치봉 [466 m]
△ 까치봉 갈림길 이정표 [유둔재 방향]
△ 유둔재 방향 마루금 [직진]
△ 삿갓 松 통과
△ 480峰
△ 500峰 오름路
△ 갈림길 [직진]
△ 연천사거리 갈림길 [유둔재 방향]
△ 가야할 마루금 [직진]
△ 갈림길 [11시 방향]
△ 간식 타임
마지막 남은 식량 거봉을 먹고 간다.
산에서 특히 종주의 비타민은 뒷심을 발휘하는데 도움이 된다.
△ 간이지적 경계점
△ 400峰 인근 소나무 사이 통과
△ 마루금 내림路
△ 지나온 바위
△ 새목이제 갈림길 이정표 [유둔재 방향 17번]
20번[유듄재]까지 3개의 이정표가 더 있다.
△ 400峰 오름路 생각보다 산은 날이 일찍 저문다. 배냥에서 해드렌턴을 꺼내 미리 준비한다. 그리고 다시 빠른 걸음 모드로 전환한다. 날이 저물면 다니엘 디지털카메라는 ISO가 낮아서 쥐약이다. 이후 많은 사진을 찍지 못해도 이해 바란다.
△ 유둔봉 [459 m]
유둔봉에 도착하니 사방이 깜깜하다.
순식간에 저문 태양이 얇밉다.
△ 유둔봉 삼각점과 방위
헤드랜턴을 했지만 사방이 어두워서 마루금이 잘 보이질 않는다.
유둔봉 정상 이정표에서 2 m 잡목路 샛길로 가야 한다.
여기서 유둔재 까지 개념도상 2.5 km 남은것 같다.
△ 유둔재 내림路 마루금
△ 가고 있는 마루금
후레쉬가 터져도 아무것도 알수 없다.
이럴떄 길을 잃기 쉽다.
마루금에 앉아 개념도를 꺼내고 나침판을 꺼내 방향 독도를 잠시한다.
△ 現 지점 대비 가야할 방향 방위
S, E 방향에 유둔재가 있다.
나침판은 이렇게 야간산행시 더욱 유용하다.
큰 갈림길에서 바침판을 이용해 방향을 갸름할 수 있다.
△ 마루금 갈림길 이정표 [유둔재 방향]
인근을 조망할 수 없기에 정확한 現 지점을 알수는 없다.
아마 어산이재는 못온것 같다.
△ 갈림길 [2시 방향]
헤드랜턴이 있기에 방향은 알수 있다.
밧데리가 약해서 약간 걱정이 되지만 충분하리라 생각한다.
△ 갈림길 내림路에 걸어둔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 마지막 시그널
금일 호남정맥[과치재-유둔재]구간의 마지막 시그널이다. 항상 마지막은 부족하다.
마루금을 따라 계속 걷는다.
△ 산불감시 초소
△ 산불감시초소 맞은편 샛길 [직진]
△ 샛길 내림路
△ 446峰
△ 마루금 방향 지시
정확하게 S,E 방향으로 내려선다.
△ 마루금 나무가지 위의 시그널
호진이랑 옥자랑 코팅 시그널이다.
역시 부부 산꾼이 마냥 부럽다.
함께 고생하며 밀고 댕겨주면 情이 10배 더 들것 같다.
건강[체력]도 좋아서 부부금실이 더 좋이지지 않을까 확신 한다.
△ 어산이재 갈림길 이정표 [유둔재 20 방향]
△ 내려선 임도 [직진]
임도 邊 東, 西 방향은 정비된 墓地들이 많이 보인다.
다니엘은 군자라 크게 죄를 지은것이 없지만 어떤 墓를 야간에 지날떄는 머리가 종종 스곤 한다.
야간 멧돼지 보다 더 짜릿하다.
△ 갈림길 이정표 [유둔재 20]
유둔재에 거의 도착한것 같아 보인다.
△ 임도 갈림길 [2시 방향]
△ 직진할 임도 날머리 방향
유둔재가 있음을 직감으로 느낀다.
△ 유둔재 가사문학 대형 등산 안내도
△ 유둔재 구 887번 도로 가암리 방향
△ 유둔재를 알리는 수많은 정맥 시그널
△ 유둔재 경계 교통표지판
그디어 유둔재에 도착했다. 날이 생각보다 빨리 저물어서 많은 사진을 찍지 못했다.
인근을 다시 한번 조망한다.
△ 유둔재 이정표
다음구간 들머리를 알아두기 위해 잠시 가암리 방향 구 887번 지방도로 방향으로 간다.
△ 다음구간 이정표 [무등산 구간 북봉]
△ 다음구간 들머리
어두워서 뭐가 먼지 모르겠다.
놀고 있는 사이 잠시後 버스 한대가 지나간다.
손을 들어야 했는데 정신팔다 놓쳤다. 창평 소쇄원 가는 303번 버스이다.
유둔재에서 소쇄원가는 303번 버스는 하루에 4번 다닌다. 막차는 오후 7:00인데 지금이 6시 45분인데
생각보다 빨리 지나가 버린다.
소쇄원에 가면 202번 버스를 타면 광주종합터미널로 바로 갈수 있다.
202번 버스는 많이 다닌다.
202번 버스[오후기준] 시간표는 2:40, 3:10, 3:40, 4:50, 5:50, 7:00(막차)이다.
창평군 남면 개인택시(011-618-2585)를 타면 창평까지 5,000원이 든다.
기사님이 유둔재를 잘아시고 산행에 대한 지식도 있다.
혹시 몰라 통화를 했는데 언제든 콜~하라고 하셨다.
유둔재에서 소쇄원까지 거리는 5 km로 걷기 적당하다.
인근 가암리 마을로 내려간다. 내려 가면서 광주에 계시는 아버지에게 SOS를 친다.
유둔재에서 가임리까지 500 m 떨어져 있다.
△ 가암리 자창마을
303번 버스가 여기를 지나간다. 하루에 4대 이다.
화순 방향으로는 가지 않는다.
오후 7:00시가 막차인데 오늘은 생각보다 일찍 끊겠다.
버스시간표 정보는 아래와 같다.
http://bis.damyang.go.kr
노선번호 2-2. 2-3 번 버스가 경유[가암삼거리 방향]한다.
△ 자창마을 버스 정류장
아버지가 밤이라 걱정이 되셨는지 아들 있는 곳으로 네비찍고 오신단다.
현주소 : 전남 담양군 남면 가암리 232-4번지 가암리 마을회관이다.
[주소는 지인이신 똥벼락님이 문자를 주셨다. 다시한번 고마움을 전한다]
자창마을을 잠시 돌아보기로 한다.
△ 가암리 자창마을 碑
△ 자창마을의 샘터 유둔재에서 구간을 끊으면 세면과 식수를 보충하기 좋은 장소이다. 잠시 세수를 하고 옷을 갈아 입는다. 알탕을 하고 싶지만 물이 보통 차갑지 않다. 간단하게 발만 딱는다. 물맛도 좋다. △ 자창마을 샘터 碑 동내 어른신에게 물으니 지창마을은 총 8가구가 산다고 한다. 아래 마을은 2가구 어르신과 수다를 떨고 있는 사이 父親이 도착한다. 父親과 함께 바로 本家로 향한다. 9시간 20분 걸린 기다긴 호남정맥[과치재-노가리재-유둔재] 구간이다. 하루 온 종일 꼬박 산과 친구를 하며 호남정맥[과치재-노가리재-유둔재]구간을 즐겁게 마무리 한다. 다음구간은 무등산 북봉구간이다. 무등산이 천왕봉이 2011년 10월 29일(土) 오전 09:00~16:00까지 개방한다. 그래서 다음은 [둔병재-돗재]구간을 먼저하고 마지막주 토요일 천왕봉을 거치는 原 정맥 마루금을 밟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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