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예재~큰덕골재~곰치재) 종주
호남정맥[예재-큰덕골재-곰치재] 종주
2011. 12. 03(土)
지인(똥벼락)과 함께 종주 하기로 한 호남정맥이지만
"正脈은 고행이다”는 마음으로 혼자 걷게된 湖南正脈
어느덧 獨 걷게된 정맥 마루금. 구간이 멀어질수록 교통편이 힘들고 무엇보다 절기상(동지)
장거리 산행이 불가하다. 그동안 홀대모, 홀산 正身으로 당당하게 마루금을 밟는다.
호남정맥(湖南正脈)은 마이산에서 아니 금남호남정맥 영취산에서 시작, 전주의 웅치, 정읍의 칠보산, 내장산, 장성의 백암산, 담양의 금성산성, 광주의 무등산, 능주의 천운산, 장흥의 사자산, 순천의 조계산, 광양의 백운산에 이르는 도상거리 약 454.5 km의 "ㄴ"자와 "ㄷ"자 꺽어지는 9정맥중 제일 긴 산줄기이다.
휘감어 도는 호남길
종주코스: 예재-온수산-시리산-봉화산-추동재-가위재-고비산-덕암산-큰덕골재-군치산-뗏재-숫개봉
-봉미산-곰치재
종주시간 : 6시간 30분[보통 걸음, 휴식, 식사 포함]
종주거리 : 20 km [정맥 마루금은 17 km 인데 접속구간(남덕에서 예재 3 km)포함]
종주날씨 : 맑음
교통편 : 광주 종합터미널-218_1 화순교통(쌍봉사) 방면-예재 들머리-종주-곰치재-도보
(곰치재 휴게소)-218_1번 화순교통-광주 종합터미널
버스(남덕 들머리) : 6, 8, 13, 15, 17:00 (5회)
버스(곰재 날머리) : 9, 12, 15, 16:00 (4회)
참석자 : 가을남자 다니엘 獨
호남정맥 [예재-큰덕골재-곰치재] 지도
※ 개념도 하단 부분이 예재-곰치재 지도임
호남정맥 [예재-큰덕골재-곰치재] 고도표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 호남정맥[예재-큰덕골재-곰치재] 산행기를 시작한다.
영광 원전 업무상 하루 전날 광주行 버스로 本家로 나선다.
금요일 퇴근 後 本家로 가서 호남정맥[예재-큰덕골재-곰치재] 구간을 계획한다.
하지만 잦은 피로 누적으로 요즘 몸이 상당히 무겁다.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의 미친짓은 언제까지 일까? 질문을 던져본다.
▲ 유성→광주 行 버스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은 만 18세가 지난 다음날 운전면허를 신청하여 14일 만에 학과시험과 코스,
주행(1종 보통)을 취득하였다. 그 후 대학시절 부터 승용차가 있어서 버스를 잘 타지 않았는데
산행을 시작하면서 버스를 줄기차게 타고 다닌다. 高油價 시대를 동참 차원 하고 버스를 타고
접속구간을 진행하는 재미도 산꾼의 기본 마음 갖음이라 생각한다.
경비도 절약하고 편한 교통[산악회]은 기억에 오래 남지 않는다. 무엇보다 진정한 산을 배우지 못한다고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은 생각이 든다.
母親께서는 오늘은 생일이라 집에서 가족들과 즐겁게 쉬라고 하시는데 난 산이 좋다.
本家에서 5시에 기상하여 아침을 든든히 먹고[미역국과 떡] 광주종합터미널로 향한다.
▲ 광주종합터미널 前 버스 승강장
218-1번 화순行 버스를 승차해야 한다.
▲ 승강장
▲ 타고갈 218-1 번 버스
버스 전면에는 각 방향이 적혀 있다. 버스가 오는것을 보고 쌍봉사 방향을 확인하고 탑승을 해야 한다.
무조건 218-1번을 타면 들머리 가기 前 알바를 하게 된다.
6시 15분에 승차하여 버스는 남덕마을까지 2시간 넘게 걸린다.
한숨 푹 잔다.
▲ 남덕 승강장
8시 20分 경 남덕에서 하차한다.
▲ 넘덕마을 碑
구 예재터널 들머리로 진행한다. 신 예재터널이 뚫여 구 터널은 차량통행이 거의 없다.
정맥 꾼을 태운 택시들과 산악회 버스들만 종종 들어간다.
어떤 후기를 봐도 남덕에서 예재가는 접속구간을 설명한 글이 없다.
물론 돈이 많으면 이양에서 택시를 타면 일만원 가량 소요된다.
다니엘은 친절하게 설명을 하기로 한다.
앞으로 예재 교통편은 다니엘을 믿어라.
사실 다른 정보에 돗재 교통편도 없다고 했다. 다니엘 후기를 보면 돗재까는 당당한 버스편이 있다.
TO SEE IS TO BELIVE.
▲ 29번 지방도 방향 예재 들머리 [접속구간, 친절한 화살표 방향]
▲ 신 예재터널 보성 방향 [접속구간, 친절한 화살표 방향]
現 위치 정확하게 보이기 위해 29번 지방도로에 잠시 올라서서 사진을 찍는다.
▲ 광주방향 29번 국도 邊으로 [접속구간, 친절한 화살표 방향]
소 축사가 보이며 차량 통행을 살피며 불법으로 건넌다.
▲ 구 예재 [접속구간, 친절한 화살표 방향]
▲ 예재 안부
남덕마을에서 예재까지 35분이 소요된다. 상당히 긴 접속구간 이다.
간만에 9시가 넘어서 늦은 산행을 시작한다.
▲ 지형지물 이용 예재 이정표 다니엘 인증
안전산행을 위해 氣 up 한다.
原 계획은 피재까지 였는데 금일은 예재-큰덕골재-곰치재 까지만 계획한다.
내일은 호남정맥 [한재-토끼재-망덕포구] 아주 긴 마지막 구간을 가기 위해 오늘은 몸을 아껴야 한다.
무엇보다 생일날 생 고생은 3年 동안 재수가 없는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 예재 들머리 [친절한 화살표 방향]
접속구간 양 방향(남덕, 계당산)을 표시하였다.
▲ 예재 들머리 오름路
▲ 이름없는 墓 [친절한 화살표 방향]
▲ 온수산 인근 조망
▲ 온수산 [395 m]
예재들머리에서 첫번째 山이다. 보통 그냥 지나친다.
▲ 온수산 날머리 [친절한 화살표 방향]
▲ 다시 찾은 조망
호남정맥은 정말 휘감어 돌아 돌아 간다. 용암산이 아직도 조망된다.
▲ 봉와산(시리산 오타)
많은 산우님들을 언잖게 하는 곳이다. 시리산은 정맥지도를 출판당시 오타로 빚여진 해프닝이다.
고도는 465.3 m 봉화산이 맞다. 봉화산은 다른말로 월산으로도 불린다(단 쌍봉리 뒷산 월산도는 틀림).
▲ 봉와산(시리산 오타) 삼각점 방위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 시그널이 대신 인증을 한다.
▲ 봉와산(시리산 오타) [465 m]
많은 산우님들을 언잖게 하는 곳이다. 시리산은 정맥지도를 출판당시 오타로 빚여진 해프닝이다.
고도는 465.3 m 봉화산이 맞다. 봉화산은 다른말로 월산으로도 불린다(단 쌍봉리 뒷산 월산도는 틀림).
다니엘은 2번 적어서 정정을 요구한다.
▲ 시리산 날머리 山竹 [친절한 화살표 방향 통과]
▲ 마루금 오름路
▲ 또 조망되는 용암산과 지난 정맥 능선
▲ 봉화산 [친절한 화살표 방향]
▲ 봉화산[495 m] 이정표
봉화산에는 삼각점이 없다.
▲ 봉화산 이정표 下 임시 삼각점 방위
▲ 봉화산 내림路
▲ 잡목/잡풀路 [친절한 화살표 방향]
여름에는 이 마루금을 통과할때 고생을 했을 법 하다.
▲ 다시 만난 山竹路 [친절한 화살표 방향]
▲ 갈림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 작은 소류지와 시리산
▲ 추동재 [444 m]
추동재는 삼군봉이라고 하며 화순/장흥/보성의 경계점이다.
▲ 추동재 내림路 [친절한 화살표 방향]
▲ 가야할 마루금
곳곳에 정맥 시그널이 걸려 있다. 다니엘은 수시로 개념도를 본다.
과거 큰 알바 경험으로 일반 산악회 시그널을 믿지 않는다. 백풍*는 -200% 신뢰한다.
나중에 알게된 이야기 지만 유명한 시그널(대구 비실이 부부 등)은 본인이 직접 마루금을
밟으면서 1년여 동안 부착한것도 있겠지만 거의 산악회와 동호회를 통해 팀별로 구간을
나눠 일시 종주시 시그널을 부착했다고 한다. 백두대간도 마찬가지...
그래도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은 뚜버기 처럼 하나, 둘, 셋.. 시그널을 마루금에 부착한다.
제발 허락없이 씹어 드시지 말어 주세요. PLZ.....
▲ 갈림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 마루금 멋있는 松 [친절한 화살표 방향]
턱이 있어서 松 옆으로 지난다.
▲ 갈림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 껍질 벗겨진 死松
통행료를 달라고 요구한다. 쉬~ 한번 해주고 간다.
▲ 마루금 西 방향 조망
휘감어 돌아 돌아 다시 가야 하는 멀리 다음구간 정맥 능선이 조망된다.
▲ 墓 갈림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 墓 옆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비석하나 없는 墓을 보며 쯧~쯧~ 하고 지나친다.
가위재 인근에 도착한다.
母親께서는 가위를 가세라고 부른다.
▲ 가위재 들머리 [친절한 화살표 방향]
▲ 가위재 진산리 방향 날머리 [친절한 화살표 방향]
친절한 화살표 방향으로 올라선다.
▲ 가위재
▲ 가위재 오름路 [친절한 화살표 방향]
▲ 갈림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갈림길이 많은 편이지만 알바 걱정은 없는 듯 싶다.
▲ 고비산 오름路
▲ 고비산 [422 m] 3 形 안내판
고비산에는 삼각점을 찾을 수 없었다.
▲ 고비산 내림路 [친절한 화살표 방향]
▲ 안부 갈림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안부갈림길에서 직진 방향이다. 東/西 방향에 몇개 시그널이 있지만 무시하고 진행한다.
알바를 했으면 시그널을 회수해야 하는데 그냥 둔체로 걸려 있는듯 싶다.
▲ 안부 갈림길 직진 방향 들머리 [친절한 화살표 방향]
▲ 김氏 墓 오름로 [친절한 화살표 방향]
김氏 墓를 지나 11시 방향 들머리 이다.
▲ 덕암산 갈림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 덕암산 [397 m]
▲ 덕암산 내림路
역시 松은 사철 푸른 木이다. 앙상한 가지뿐 없는 정맥길에 푸르름에 기분이 좋다.
▲ 갈림길 직진 [친절한 화살표 방향]
이곳에도 몇몇 시그널이 2시 방향에 있다. 다니엘을 믿고 직진 진행하라.
▲ 작은 조경 松 단지 [통과]
▲ 갈림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 마루금 오름路
무명 峰을 지나면 방화선 능선이 펼쳐진다.
▲ 가야할 방화선 마루금 [친절한 화살표 방향]
▲ 안부에 조망되는 삼계봉과 가지산
다음 구간 가야할 정맥 길이다.
▲ 방화선 마루금 [친절한 화살표 방향]
가야할 방향을 화살표로 표시하였다.
▲ 안부 東 방향에서 조망되는 송정리
참 작은 마을이 멋스럽게 펼쳐 진다.
▲ 직진
▲ 방화선 마루금
가야할 마루금이 한눈에 조망된다. 대한민국 마루금은 다니엘처럼 정말 멋있다.
▲ 다시 조망되는 용암산
휘감어 돌아도 아직 용암산과 천운산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저멀리 안양산도 보이는거 아녀?
▲ 큰덕골재 내림路 [친절한 화살표 방향]
개념도상 큰덕골재는 843번 지방도와 연결이 되어 있다. 여긴 비포장 임도이다.
큰덕골재가 참 볼품이 없다. 접속구간이 상당할 것으로 생각된다.
▲ 큰덕골재 들머리
들머리 방향에는 안氏 墓碑가 있다.
복흥리로 내려가는 들머리 인근에도 확인하지 못한 碑가 조망된다.
▲ 갈림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 샛길 갈림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갈림길 邊 광산 김氏 墓가 있다. 넓은 안부에 재미있는 녀석이 있어서 잠시 인증하고 간다.
▲ 지형지물 이용 재미있는 녀석과 인증
어찌 보면 어린친구 같고 어찌 보면 무지 늙은 어르신 같다.
두얼굴을 가진 재미있는 녀석이다.
▲ 갈림길 [산으로, 친절한 화살표 방향]
▲ 김氏 墓 샛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 墓 샛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 마루금 오름路 [친절한 화살표 방향]
▲ 360 峰
큰덕골재까지는 편한 마루금이 이어지다 이후 약간 오르 내림이 있다.
시간이 이르지만 休과 식사를 해결하고 가기로 한다.
▲ 다니엘 점심 식사
우리가 흔히 쓰는 우산은 대가 부러져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있을것이다.
이것을 이용[대를 전부 제거]하여 돗자리를 만들면 좋다. 비상시 우비 대용도 가능하다.
가볍도 나름 실용적이다. 다니엘의 지혜이다.
생일 미역국은 별도로 담아서 미역국에 밥 말어 먹는다.
역시 산님과 더불어 먹는 밥상이 제일이다.
30分 後 다시 마루금을 밟는다.
▲ 내림路 邊 山竹 [친절한 화살표 방향]
▲ 갈림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 400 峰
400 峰을 지나 다시 내려선다. 하지만 다시 오른다.
이런 정맥 무덤(오르 내림을 표현)이 다니엘은 좋다.
보통 정맥꾼들은 일반 산행을 잘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 말에 동감한다.
전에 무수히 오르던 수통골도 가지 않는다. 대전둘레산길잇기 12구간도 대전 인근산인데
평소 종종 가던 구간이 겹치는데 하기 싫은거 이를 악물고 했다.
계족산, 식장산 구간은 사진도 올리지 않았다. 너무 식상해서..
▲ 군치산 갈림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 군치산 [414 m]
여기도 이정표가 3 形 이다. 이정표만 많으면 뭐하나 삼각점 하나 없는데..
삼각점이 있어야 방위를 체크하고 독도를 하여 알바를 줄인다.
개인적으로 나침판과 개념도를 한번 보고 진행한다.
▲ 군치산 내림路
▲ 사송 [친절한 화살표 방향]
허리가 아퍼서 사송 밑으로 숙이지 못하고 옆으로 간다.
마루금은 항상 겸손과 낮은자세를 요구하지만 오늘은 생일이니 봐주삼~
▲ 뗏재
뗏재 순간 많이 들은 이름이라고 생각이 든다. 백두대간 [댓재-백봉령] 구간의 댓재라고 생각된다.
백두대간 댓재는 삼척시 미로면과 하장면이 연결되는 고개이다.
다니엘이 별로 신뢰하지 않는 백운* 산악회에서 멋드러지게 이정표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정표 화살표 방향이 약간 틀렸다.
갈림길에 10시 방향이 아닌 11시 방향[친절한 화살표]으로 진행해야 한다.
10시 방향에는 몇몇 시그널들이 걸려 있다.
▲ 뗏재 오름路 [친절한 화살표 방향]
▲ 마루금 내림 너덜路
▲ 암릉구간 오름路 [친절한 화살표 방향]
▲ 암릉 [친절한 화살표 방향]
▲ 암릉 옆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 암릉 옆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氣가 있는 바위이다. 이름이 있을것 같은데 모르겠다.
포켓몬스터에서 나오는 귀여운 괴물이 박수치며 웃는듯 하다.
▲ 460 峰
▲ 460 峰 조망
▲ 460 峰 내림路
마루금 내림로 碑 없는 墓 3기를 만난다.
고도표를 보니 정氏 墓 란다.
▲ 정氏 墓 [친절한 화살표 방향]
▲ 갈림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 갈림길 [넓은 안부 방향]
▲ 가야할 마루금 [친절한 화살표 방향]
▲ 갈림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아무도 없는 축사 兼 집이 있다. 사람은 살지 않는다.
농기계는 new 이다.
순간 마음이 좋지 않다.
여긴 정맥 마루금인데 이렇게 삽질을 하여 뭐를 경작한다는 말인가? 과연 허가는 됐으며
허가된 경작지 평수에 맞게 경작하고 있는것인가?
불법으로 마루금을 홰손하여 경작한 흔적들이 난무한다.
▲ 갈길
▲ 되돌아본 경작지
이게 전부 허가된 경작 구역은 아닌것 같아 보인다. 사진 외 좌, 우 상당한 규모이다.
▲ 가야할 마루금 [친절한 화살표 방향]
▲ 들머리 [친절한 화살표 방향]
다시 마루금을 오른다.
▲ 마루금 오름路
▲ 숫개봉 갈림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 숫개봉 [496 m]
▲ 숫개봉 내림路 [친절한 화살표 방향]
▲ 진행 마루금 西 방향 어곡리
▲ 관리를 3년째 하지 않는 墓 [친절한 화살표 방향]
墓를 덮은 억세와 잡풀이 다니엘 키 보다는 작다.
▲ 391 峰 오름路
▲ 바윗골 사거리 [친절한 화살표 방향]
사거리를 지나 다시 오름路가 이여 진다.
다시 내려선다.
▲ 안부 갈림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 작은 잡목 통과 [친절한 화살표 방향]
얼굴에 수많은 가지들이 뽀뽀를 한다. 어떤 녀석은 안경 너머 눈도 찌른다.
▲ 가야할 봉미산
▲ 430 峰 인근 오름路
▲ 430 峰 인근 헬기장 갈림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 430 峰 헬기장 이정표
뒤에 93-6-7 이라는 헬기장 고유 번호가 있다.
한남정맥에 있는 헬기장 번호와는 형식이 다르지만 용도는 비슷한다.
▲ 430 峰 [친절한 화살표 방향]
▲ 갈림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 마루금 西 방향 조망
▲ 山竹 통과
▲ 봉미산 헬기장 [친절한 화살표 방향]
▲ 봉미산 삼각점과 방위
봉미산에는 삼각점이 있다. 오늘 구간에 총 2만 확인했다.
봉미산 헬기장 번호는 아래와 같다.
▲ 봉미산 헬기장
93-6-8
▲ 봉미산[505 m]
전형적인 스텐레스 이정표의 적색글씨가 희미하다.
오늘 구간의 마지막 峰 이다.
걸어온 시간은 측정하기 위해 핸드폰을 꺼낸다.
▲ 現 시각
시간이 이르다. 곰치재 휴게소에서 광주로 복귀하는 218-1번 버스는 3시에 떠났다.
여기서 부터 곰치재 까진 30分도 안갈리기에 좀 놀며 가기로 한다.
▲ 뻘짓해본 다니엘 하나
▲ 뻘짓해본 다니엘 둘
더 놀고 싶지만 땀이 식으니 바람이 불어 춥다.
봉미산 인근 조망이나 구경한다.
▲ 봉미산 조망
다음 구간 가야할 능선이 펼쳐진다.
▲ 조망
조망을 감상하고 배냥 끈을 묶는다.
▲ 봉미산 내림路 [친절한 화살표 방향]
▲ 무명 峰
▲ 무명 峰 헬기장
▲ 헬기장 번호
93-6-9
▲ 무명 峰 내림路 [친절한 화살표 방향]
▲ 갈림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 갈림길 邊 전용 목욕탕
산에서 사는 돼지들의 전용 탕인듯 싶다. 이런 탕이 몇군데 눈에 띈다.
▲ 지나온 능선
▲ 839번 지방도로 [보성 방향]
▲ 곰치재 날머리 내림路 [친절한 화살표 방향]
▲ 곰치재 인근 護 [친절한 화살표 방향]
▲ 곰치재 날머리 [친절한 화살표 방향]
곰치, 웅치로 불리우며 웅치재, 곰치재, 곰재 다 같은 용어로 불리운다.
▲ 곰치재 [친절한 화살표 방향]
곰치재에서 곰치휴게소 방향으로 가야 하는 839 지방도로 이다.
산행 시간도 짧고 시간도 많이 남아 다음 구간 들머리를 보고 온다.
▲ 839 지방도로 보성 방향
다음 구간 날머리에서 원점해야 할 장평방향 도로이다.
▲ 곰치재 들머리
▲ 곰치재 이정표
다음 구간은 갑낭재까지 예정인데 피재까지는 슬로시티 구간이다.
가야할 산 名들이 즐비하다.
곰치재 휴게소로 향한다.
▲ 839번 도로 邊 보기 흉한 짓
정맥을 하는 산악회에서 적어 둔것 같다.
종이 시그널에 돌로 고정 표시하면 좋은데 "big 티"를 내야 하는지 의문이다.
분명 전라도 지역 산악회가 아닌듯 싶다. 타지에 오면 이런 짓을 한다..
타지에 와서 주인있는 감과 복숭아 등을 따서 먹질 않나..그래서 지역 감정이 생기나 보다.
산님들의 이런 행동들이 후배 산임들에게 뭘 남겨줄것인지 의문이다.
오선산악회 관계자님 제발 와서 지워 주세요 ^^
▲ 곰치 휴게소 입구
▲ 곰치 휴게소
現 시각(3시 50분)을 보니 6시 까지 2시간이 넘게 남았다.
휴게소에 들리는 차량이 있으면 동행을 하려고 하다
남들에게 피해를 줄까봐 버스를 기다렸다 타기로 한다.
▲ 휴게소 內 메뉴와 가격
아주 맛있는 떡라면을 하나 주문해 놓고 화장실에서 세면 하기로 한다.
▲ 휴게소 내부
▲ 外 화장실
하루종일 비가 왔다, 그쳤다 하더니 날씨가 꾸물하다.
곰치 휴게소에 도착하니 비가 재법 많이 온다.
다니엘이 무사히 산행을 마치자 비가 오기 시작한다.
분명 하늘의 생일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 재법 많은 비
휴게소 內에서 라면을 먹고 주인 아주머니와 이런 저런 대화를 한다.
▲ 연탄에 구운 김
인심도 좋다. 구운 김을 몇장 얻어 먹는다.
▲ 휴게소 內 밀러 인증
2시간 기다리니 218-1번 버스가 곰치휴게소로 들어온다.
▲ 타고갈 218-1번 버스
버스를 타고 광주 종합터미널 인근에서 하차한다. 걸어서 本家로 복귀하여
미역국에 밥 멀어 큰 그릇 뚝딱한다.
母親은 내일도 정맥간다는 아들에게 한말씀 하신다. "이런 산개야~"
어머니와 이런 저런 대화를 하고 내일 긴 산행을 위해 잠을 청한다.
다음구간은 교통편이 아주 좋은 호남정맥[곰치재-피재-갑낭재]까지 진행 예정이다.
곰치재 들머리에 차량을 놓고 종주 後 장평 간이터미널에서 30 分이면 원점 가능한 거리이다.
아직까지 호남길은 휘감어 더 돌아야 한다.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 생일날 밟은 호남정맥[예재-큰덕골재-곰치재]구간을 즐겁게 마무리 한다.